우리 아이, 상담이 필요한 걸까요?
아이가 예전과 달라 보일 때 부모님은 "크면서 다 그런 걸까, 아니면 도움이 필요한 걸까"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. 괜히 걱정을 키우는 건 아닐까 싶어 망설여지기도 하지요.
아이들은 자라면서 여러 변화를 겪어요. 그래서 한 가지 모습만으로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. 다만 몇 가지를 함께 살펴보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.
살펴볼 점
얼마나 오래 이어지고 있나요?
며칠 동안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에요. 하지만 비슷한 모습이 몇 주 넘게 이어진다면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.
일상생활이 어려워졌나요?
잠, 식사, 등교, 친구 관계처럼 아이가 평소에 해 오던 일들이 힘들어졌는지 살펴보세요.
예전과 많이 달라졌나요?
좋아하던 활동에 흥미를 잃었거나, 말수가 크게 줄었거나, 쉽게 짜증을 내는 등 평소 아이의 모습과 많이 달라졌는지 봐 주세요.
부모님이 많이 지치셨나요?
아이의 문제로 부모님의 걱정이 커지고 가족 모두가 힘들어졌다면, 그것도 도움을 받아 볼 이유가 됩니다.
상담은 이런 곳이에요
상담은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는 표시가 아니에요. 아이와 부모님이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이해하고, 조금 더 편안해지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.
상담이 필요한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도 먼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어요. 상담 신청 전화에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.
지금 바로 도움이 필요할 때
아이가 스스로를 해치고 싶다는 말을 하거나, 아이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면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아래 전화로 도움을 받으세요.
위급한 상황에서는 아이를 혼자 두지 마시고, 믿을 수 있는 어른이 곁에 있어 주세요.
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아이를 진단하는 글이 아닙니다.